안녕하세요, 오전에 잠시 외출하고 온 후 집에와서 청소하고, 애기보고 이제 좀 쉬려고 막 누웠는데 친구 한넘이 전화가 옵니다. "야, 오륙도페이(부산 남구 지역화폐) 잔액 좀 남았는데 이걸로 저녁이나 무러가자 나온나!" "근데 머물긴데?" "내 아는 참치집 있다. 동네에서 하는데인데 맛이 괜찮다." 저는 어느샌가 홀린듯이 옷을 주섬주섬 입고 차에 시동을 걸고 있었습니다... 오늘 친구랑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은 부산 남구 용호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연어회와 참치회 전문점인 "도마" 입니다. 이 곳 도마는 용호동 동네에서 하는 소규모 일식집인데요, 홀은 닷찌로 된 4좌석 정도와 4인용 테이블이 네개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 동네 어르신들이 두테이블 정도 앉아서 드시고 계셔서 홀 사진은 따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사장님 부부 두분이서 식당을 운영 하시는 것 같았는데요, 홀 보다는 배달 주문이 많은듯 했습니다. 평점이 상당히 좋고, 무엇보다도 사장님께서 리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