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비가 내리면 예전부터 종종 차를 끌고 종종 가던곳이 있는데요, 오늘은 부산에서 길도 안막히고 정말 한적하게 드라이브도 하고 옛날 흡사 60년대 창호지 발린 프라이빗 황토방에서 수제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둔치도"라는 조그만 섬입니다. 아마 부산에서 오래 사신분들도 둔치도에 대해서 생소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겁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 가능하실 겁니다. 부산 시내에서 차로 오시면 가락IC에서 내려 조그마한 다리를 이용해 둔치도로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자가용을 이용하여 시속 50키로 수준으로 섬 전체를 한바퀴 고는데 약 30-4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작은 섬입니다. 둔치도로 진입하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둔치도슈퍼가 보이는데요, 이 곳은 얼마전 모 유튜버를 통해 나름 입소문이 난 곳이기